장난꾸러기같은 모습의 예수 캐릭터가 나왔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최근 어린이들이 쉽게 친숙해질 수 있도록 예수
캐릭터를 개발해 열쇠고리 스티커 도장 등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

열쇠고리는 "가르치는 예수님"과 "축구하는 예수님" 등 두가지 모습을 담고
있으며 스티커에는 이들 두가지 모습과 야구하는 모습이 곁들여져 있다.

연합회는 앞으로도 "기타치며 노래하는 예수" "농구하는 예수" "자전거 타는
예수" 등 다양한 모습의 예수캐릭터를 개발, 보급할 예정이다.

< 오춘호 기자 ohch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