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볼메이커인 우학레스피아가 내수시장을 겨냥한 "볼빅"시리즈 골프볼을
개발 시판중이다.

볼빅시리즈는 비스무스라는 금속을 볼제조에 응용한 것이 특징이다.

비스무스는 다른 금속과 달리 고온에서는 수축돼있다가 상온에서 팽창하는
특성이 있다는 것.

이는 타구시 반발탄성을 크게 해 비거리가 향상된다.

이볼은 일본에 먼저 수출,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볼빅시리즈는 금속을 함유한 네겹구조로 된 4피스메탈, 스리피스인
비스무스, 투피스인 블루90과 그린80 등 다섯종류가 있다.

우학은 내수외에도 올해 8백만달러어치를 OEM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문의 424-5211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3월 25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