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오평국)가 조달청이 주관한
판문점자유의집 설계경기에 당선됐다.

우수작에는 (주)모양건축 (대표 곽동희)과 한매건축 (대표 이충기)안이
뽑혔다.

담건축안은 두손을 합장하는 듯한 건물형태로 통일을 기원하는 민족의
의지를 형상화하고 1층에서 지붕까지 한민족이 하나임을 나타내는
원형공간을 마련했다.

또 지붕은 방패연모양의 평면으로 구성했다.

경기도 파주군 판문점에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설 자유의집에는
이산가족면회실 및 남측출입구 (1층), 남북통로 및 회의실 (2층),
남북연락사무소와 다목적 예비실 (3층), 90평 규모의 전망대 (4층) 등이
마련될 예정.

문의 587-8241

<>.경기도 (도지사 이인제)는 "경기도 종합청사" 설계작품을 공모한다.

대지 위치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매산로3가 1의1이며 규모는
지하2층 지상5층 이상으로 연면적 1만5,000평 정도.

응모자는 11월5~6일 경기도청 회계과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 (1점)에는 기본 및 실기설계권이 부여되고 우수작 (1점)과
입선작 (2점)에는 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문의 (0331) 249-4211

< 정한영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8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