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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계] 박세리-송채은, FILA 여오픈 선수권 '패권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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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리의 시즌4관왕 "싹쓸이"냐, 송채은의 대회3연패냐.

    금년시즌 7번째 여자골프대회인 제3회 FILA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1~3일 남서울CC에서 열린다.

    총상금 1억원이 걸린 이 대회에는 국내프로90명과 아마추어15명등
    모두 105명의 선수들이 출전,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승부를 겨룬다.

    이 대회 관심의 초점은 박세리(공주금성여고3)와 송채은(23.코오롱
    엘로드)의 우승다툼.

    올해 출전한 대회마다 우승, 오픈대회 3관왕을 달성한 박세리는
    누가 뭐래도 국내 최고의 여자골퍼.

    박은 미국여자아마추어대회 3위입상의 여세를 몰아 하반기 국내대회도
    평정하겠다는 각오이다.

    반면 이대회 1,2대 챔피언으로 올해 프로에 데뷔한 송채은의 기세도
    만만치않다.

    남서울CC에서 강한 송은 지난주 동일레나운클래식에서 노장 구옥희와
    우승경쟁을 벌일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상금랭킹1위인 이오순은 일본프로테스트 교육일정과 맞물려 출전여부가
    불확실하다.

    휠라코리아측은 대회 최종일 셔틀버스(분당 서현역, 서초구민회관)를
    운행하는 한편 이동화장실과 이동전화를 설치하고, 아벨라등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경품을 마련해놓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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