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애호가의 최우선 관심사는 뭐니뭐니해도 좋은 오디오 구입이다.

심심풀이로 음악을 듣는 단계를 뛰어넘은 애호가들은 보다나은 음질에
대한 끊임없는 욕구를 가지게 마련.

이에따라 다양한 오디오기기를 소개하는 잡지들이 클래식음악 마니아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있다.

시중에 나와있는 오디오전문잡지는 4가지.

이들 잡지에는 신기술 및 최신음향기기 소개, 고전음악 안내등이 담겨있다.

<>오디오와 레코드

=격월간.83년10월 창간돼 9.10월호로 통권72호를 발행했다.

9.10월호에는 "신제품정보" "음을 좋게하는 오디오 하이테크닉" "오디오
입문실-액세서리 세트업편" "레코드 100년사에 빛나는 연주가" "음악계화제"
등을 실었다. B5 오디오와 레코드간 4,500원.322-9641

<>스테레오 뮤직

=격월간.89년 창간당시 무크지였으나 격월간지로 전환됐다.

무크지를 포함할 경우 통권32호.

최근호에는 "이 제품의 실력을 파헤친다" "저음대연구" "서울시내
레코드숍 10선" "베스트 매칭" "오디오사를 빛낸 장인"등을 담았다.
B5 중앙일보사간 1만원.751-9592

<>하이파이저널

=계간.3호까지 시중에 나와있다.

최신호에는 "오디오브랜드 연구-AUDIOLAB" "특집-AV의 화제, AV의 새로운
흐름" "신제품 시청리포트"등이 실렸다. B5 하이파이저널간 1만원.553-9743

<>월간 오디오

=71년 창간돼 95년8월호로 통권283호를 맞았다.

처음에는 음악잡지 "월간 팝송"으로 발간됐으나 88년 현재의 제호와
체제로 변경됐다.

유일한 월간지.

8월호에는 "비기너를 위한 시스템매칭 BEST5" "오디오공방" "오디오자료실"
"재즈명반순례"등이 실렸다.

특히 "오디오공방"코너는 오디오시스템을 직접 구축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면서 폭넓은 인기를 모아 단행본으로 출간되기도 했다.
B5 월간팝송사간 4,800원.928-0655

< 김수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