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일랜드의 신예 레이먼드 번스와 스웨덴의 매츠 할버리가 총상금
1백만달러의 BMW오픈골프대회에서 코스레코드 타이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들은 29일 오이라흐 란트운트골프코스에서 벌어진 대회 첫라운드
마지막 18번홀에서 나란히 버디를 잡아 코스레코드인 7언더파 65타와
공동선두를 기록했다.

특히 이날 21세의 신예 레이먼드 번스는 올시즌 처음 유럽투어에
출전해 7번이나 예선탈락했으나 이번대회들어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동안 아시안 투어에 출전하다 올해부터 유럽투어에 출전하고있는
뉴질랜드의 프랭크 노비오는 프랑스의 마르크 패리, 호주의 테리
프라이스 등과 함께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7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