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잔치] SBS, 삼성에 역전승..012배 플레이오프 남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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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삼성전자와의 연장 혈투를 승리로 장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SBS는 18일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열린 012배 "94-"95 농구대잔치
플레이오프 남자부 준결승전에서 연장 종료 1분55초전 김재열(15득점)의
3점슛으로 삼성전자를 64-6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두팀은 3전2선승제에서 1승1패를 마크,오는 20일 오후 3시30분
"마지막승부"를 갖게 된다.
전반을 30-35로 뒤진 SBS는 후반들어 표필상의 골밑 공략과 홍사붕의
내외곽슛이 폭발,4분40초만에 44-39로 간단히 뒤집은 뒤 7분께까지도
51-45로 리드를 지켰으나 이후 약 7분동안 던진 3점슛 6개가 모두
불발로 그쳐 재역전을 허용했다.
후반 종료 1분45초전 55-58로 밀려 패색이 짙던 SBS는 홍사붕의
드라이브인슛과 후반종료 15초전 김재열의 자유투 1개로 힘들게
동점을 만들어 연장전을 맞았다.
연장 시작 36초만에 얻은 파울로 김재열이 자유투 1개를 추가,59-58로
앞서기시작한 SBS는 삼성전자 문경은의 2연속 3점슛이 무위로 끝난 경기
종료 1분55초전김재열이 회심의 3점포를 터뜨려 62-58로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종료 1분37초전 이창수의 자유투 2개로 60-62까지 따라붙은 삼성전자는
1분전 김진이 갖고 있던 공을 상대 홍사붕에게 빼앗기고 6초전에는
공격해 들어가던 문경은이 공격자파울을 범하면서 무너졌다.
삼성 주포 김현준은 이날 14득점을 추가,개인 통산 6천1점을 마크하며
대잔치사상 처음으로 6천점을 돌파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9일자).
돌렸다.
SBS는 18일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열린 012배 "94-"95 농구대잔치
플레이오프 남자부 준결승전에서 연장 종료 1분55초전 김재열(15득점)의
3점슛으로 삼성전자를 64-6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두팀은 3전2선승제에서 1승1패를 마크,오는 20일 오후 3시30분
"마지막승부"를 갖게 된다.
전반을 30-35로 뒤진 SBS는 후반들어 표필상의 골밑 공략과 홍사붕의
내외곽슛이 폭발,4분40초만에 44-39로 간단히 뒤집은 뒤 7분께까지도
51-45로 리드를 지켰으나 이후 약 7분동안 던진 3점슛 6개가 모두
불발로 그쳐 재역전을 허용했다.
후반 종료 1분45초전 55-58로 밀려 패색이 짙던 SBS는 홍사붕의
드라이브인슛과 후반종료 15초전 김재열의 자유투 1개로 힘들게
동점을 만들어 연장전을 맞았다.
연장 시작 36초만에 얻은 파울로 김재열이 자유투 1개를 추가,59-58로
앞서기시작한 SBS는 삼성전자 문경은의 2연속 3점슛이 무위로 끝난 경기
종료 1분55초전김재열이 회심의 3점포를 터뜨려 62-58로 달아나 승부를
갈랐다.
종료 1분37초전 이창수의 자유투 2개로 60-62까지 따라붙은 삼성전자는
1분전 김진이 갖고 있던 공을 상대 홍사붕에게 빼앗기고 6초전에는
공격해 들어가던 문경은이 공격자파울을 범하면서 무너졌다.
삼성 주포 김현준은 이날 14득점을 추가,개인 통산 6천1점을 마크하며
대잔치사상 처음으로 6천점을 돌파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