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은 오는 21일 오후3시 소강당에서 "토요상설무대"의 올해 첫
공연으로 풍무악패의 볏가리제를 올린다.

이번 풍무악의 볏가리제는 충남 당진에서 전해오는 풍년기원굿을 을해년인
올해의 무사안녕과 화합을 목적으로 형상화한 굿이다.

세종문화회관은 지난해부터 우리문화에대한 이해를 높이고 순수 공연예술
의 대중적 확산을 도모하기위해 매주 토요일 "토요상설무대"를 운영하고있
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