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 부러진 엉덩이 관절 아크릴시멘트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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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파괴된 엉덩이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치하는 인공고관절대치술이
활발하게 시술되고있다.
인공고관절은 외상이나 과음 관절염등의 후유증으로 엉덩이관절의
연골이 파괴돼 보행시 통증이 심할 때 비구(골반측관절)표면을 폴리에틸렌컵
으로 대치해주는 수술방법.그러나 평균수명이 10여년정도라 재수술을
받아야한다는 단점으로 운동량이 적은 노년층에 주로 적용돼왔다.
최근 국내에서만 연간 약1만건정도의 인공관절대치술이 시행되고있다.
인제대 백병원의 고관절클리닉은 아크릴시멘트를 사용,종전에 10여년정도이
던 인공고관절의 수명을 이보다 두 배이상 늘림으로써 젊은 층을
대상으로 이식술을 시행하고있다고 밝혔다.
이는 아크릴시멘트를 써서 인공관절삽입물을 고정하고 인공관절의
표면사이에 마찰이 적도록 비구쪽에 폴리에틸렌컵을 쓰는 방법이라고
이 클리닉의 고한석교수는 밝혔다.
폴리에틸렌표면은 금속으로 덮인 비구컵을 사용해 폴리에틸렌이
마모되면서 파편이 발생하지않도록 하는 것이다.
아크릴시멘트를 사용하지않는 방법도 있는데 이것은 미세한 구멍을
가진 금속삽입물과 표면에 뼈가 붙는 타이타늄합금,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라
는 물질로 표면처리한 삽입물을 쓰는 방법이다.
지난 80년대까지만해도 아크릴시멘트를 사용하지않는 방법이 각광을
받았으나 최근 경제성및 수술기법의 발달등으로 다시 아크릴시멘트를
사용하는 방법이 주목받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5일자).
활발하게 시술되고있다.
인공고관절은 외상이나 과음 관절염등의 후유증으로 엉덩이관절의
연골이 파괴돼 보행시 통증이 심할 때 비구(골반측관절)표면을 폴리에틸렌컵
으로 대치해주는 수술방법.그러나 평균수명이 10여년정도라 재수술을
받아야한다는 단점으로 운동량이 적은 노년층에 주로 적용돼왔다.
최근 국내에서만 연간 약1만건정도의 인공관절대치술이 시행되고있다.
인제대 백병원의 고관절클리닉은 아크릴시멘트를 사용,종전에 10여년정도이
던 인공고관절의 수명을 이보다 두 배이상 늘림으로써 젊은 층을
대상으로 이식술을 시행하고있다고 밝혔다.
이는 아크릴시멘트를 써서 인공관절삽입물을 고정하고 인공관절의
표면사이에 마찰이 적도록 비구쪽에 폴리에틸렌컵을 쓰는 방법이라고
이 클리닉의 고한석교수는 밝혔다.
폴리에틸렌표면은 금속으로 덮인 비구컵을 사용해 폴리에틸렌이
마모되면서 파편이 발생하지않도록 하는 것이다.
아크릴시멘트를 사용하지않는 방법도 있는데 이것은 미세한 구멍을
가진 금속삽입물과 표면에 뼈가 붙는 타이타늄합금,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라
는 물질로 표면처리한 삽입물을 쓰는 방법이다.
지난 80년대까지만해도 아크릴시멘트를 사용하지않는 방법이 각광을
받았으나 최근 경제성및 수술기법의 발달등으로 다시 아크릴시멘트를
사용하는 방법이 주목받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