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목감독이 14년만에 메가폰을 잡은 영화 "말미잘"(경죽영화)의
후반작업이 끝났다.

"말미잘"은 섬소년의 눈에 비친 세상을 서정적 영상속에 담아내는 작품
으로 인간의 자연회귀본능을 그리고 있다.

장동휘 안성기 이영하 나영희씨외에 동국대연극영화과 출신연기자인 한
석규 채시라 강석우 최민식씨등이 사은출연한다.

내년설날 개봉예정.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