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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부문, 태평양 정명원 .. 94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자

구원왕 정명원(태평양)이 올해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투수부문 수상자가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일 오전 프로야구기자와 방송관계자 등 투표인단
2백20명이 실시한 투표결과를 집계해 투수와 포수, 내외야수 및 지명타자등
10개 부문에서 최다득표자를 발표했다.

이중 최대 관심을 모았던 투수부문 골든글러브에는 정명원이 1백1표를
획득, 공동 다승왕인 조계현(해태 44표)과 이상훈(LG 40표)을 따돌리고
영예를 안았다.

또 올시즌 MVP인 유격수 이종범(해태)은 2위 유지현(LG 15표)을 크게
압도한 1백88표를 얻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다득표자로 등록, 국내
최고선수임을 입증했다.

올해 신인돌풍의 주인공 김재현(LG)은 외야수 부문에서 1백87표를 얻어
이종범에게 1표차로 최다득표 타이틀을 넘겨주었다.

이번 투표결과 가장 치열했던 곳은 포수부문으로 김동수(LG)가 1백1표를
얻어 99표를 얻은 김동기(태평양)를 단 2표차로 따돌리고 수상자가 됐고
1루수에서도 1백1표를 획득한 신인 서용빈(LG)이 93표의 김경기(태평양)를
8표차로 제치고 수상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LG 트윈스는 2루수에 박종호(127표), 3루수에 한대화(169표)를 포함해
절반인 5명의 골든글러브 수상자를 배출했는데 83년 데뷔한 한대화는 11년
동안 8번째로 이 상을 타게 돼 프로통산 최다 수상자의 자리를 지켰다.

지명타자 김기태(쌍방울)는 통산 3번째로 수상식에 참석케 됐고 김재현을
제외한 외야수에는 윤덕규(태평양 1백73표)와 박노준(쌍방울 97표)이 선정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2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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