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행운의 자책골로 침체의 늪을 벗어났다.

최근까지 11게임 무승으로 부진하던 현대는 27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94
하이트배 프로축구 유공과의 경기에서 종료2분전 수비수 정인호의 헤딩 자
책골에 편승, 1-0으로 힘겹게 이겼다.

현대는 7승10무2패(승점 31)로 선두탈환에 재시동을 걸었고 유공은 6승6무
6패(승점 24)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