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항구도시 셀부르. 그곳에서 우산가게를 경영하는 어머니와
함께사는 미모의 아가씨 쥬느비에브(카트린느 드뉘브)는 자동차 수리
공 기(니노카스텔누보)와 연인 사이다.
그러나 "기"에게 소집영장이 나오자 두사람은 제대후를 기약하며 같
이 밤을 지내고 헤어진다. 집안이 어려워 패물을 팔러 다니게 된 쥬느
비에브는 보석상 카사드의 청혼을 받자 기를 포기하고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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