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외국자본유입이 활발해 지면서 창투사들의
투자조합결성이 최근들어 부쩍 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한미 일신창투를 비롯, 4~5개 창업투자회사가
투자조합결성을 통해 5백억원규모의 자금조달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들어 11월말 현재 52개창투사가 결성한 투자조합수가
모두 합해 4개 2백50억원에 불과한 것에 비추어 볼때 매우 활발한 편이
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투자조합결성이 늘고 있는 이유는 국내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
되고 있는데다 환율안정과 금리차에 따라 외국인들의 참여가 갈수록 늘
어나는 등 외국자본유입이 활발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