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광주시의 주요 현안사업의 하나인 북구 농산물도매시장
에서 망월동 삼거리에 이르는 국도 15호선 4.2km구간 도로 확장공사가 5.18
묘역성역화사업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관련 부처간의 이견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
을 겪어왔던 농산물도매시장~망원동 삼거리간 도로확장공사를 농산물 도매
시장에서 도동마을까지 2.1km구간을 광주시가 맡고 도동마을에서 담양경계
선까지 2.1km구간은 건설부가 맡아 폭 18.5m의 도로확장공사를 내년에 착공
키로 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