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24일 중소기업 대표 17명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중
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인들은 "금리자율화 이후에도 `꺾기'' 등 불건전 금
융관행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고, 개방에 대비해 낙후
분야인 유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합물류직 배송제도''를 도입할 것을 건
의했다.
이들은 또 금융지원면에서 금융기관이 부동산 담보보다 기업의 신용.기술력
을 바탕으로 대출하고 담보대출액도 현행 감정가의 70%에서 100%까지 높여주
도록 요구했다.
이들은 이와 함께 <>기업우대 풍토 조성 등 기업환경 개선 <>노조설립 요건
강화를 포함한 노동관계법 개정 <>기술.인력난 해소 등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