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배구가 제1회세계그랜드챔피언컵배구대회에 아시아 대표로 참가,
각대륙대표와 세계정상을 놓고 격돌케 된다.

23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막되는 이번대회는 세계각대륙대표 4국(한국 쿠바
브라질 이탈리아)과 개최국인 일본,국제배구연맹초청국인 미국등 모두6국이
참가, 28일까지 풀리그로 벌어진다.

지난 9월 태국에서 열린 제7회아시아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4년만에
아시아정상에 복귀한 한국은 입상권인 4위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슈퍼포대회를 대륙간챔피언십대회로 바꿔 창설한 이번대회의
우승후보는 93월드리그우승팀인 브라질이며 유럽강국 이탈리아와
중남미대표 쿠바의 도전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대회우승상금은 40만달러이며 2위는 20만달러,3위는 10만달러,4위에는
5만달러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유석철감독이 이끄는 한국팀의 경기일정은 다음과 같다.

<>23일=대이탈리아(오후3시.오사카 조홀) <>24일 대쿠바(오후3시30분.
오사카 조홀) <>26일=대브라질(오후3시30분.도쿄 요요기스타디움)
<>27일=대일본(오후5시30분.도쿄 요요기스타디움) <>28일=대미국(오후3시.
도쿄 요요기스타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