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대리점과 가정집이 들어있는 3층 복합건물에서 가정용프로판 가
스가 폭발, 집주인과 인근을 지나가던 행인등 2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9일 오후 6시10분께 전남 여수시 교동 677의 43 삼성전자 제일대리점이 있
는 복합건물의 3층 가정집에서 가정용 프로판가스가 폭발, 이건물 주인이자
전자제품 대리점 주인인 김철현씨(25)와 이 대리점 인근에 있는 양복점주인
정선균씨(42)등 20여명이 콘크리트 파편등에 맞아 중경상을 입고 전남병원
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또 이 폭발사고로 인근 50여m 안에있는 상가 유리창이 모두 깨지는등 30여
개 상점이 피해를 보았으며 콘크리트 슬라브인 이건물이 반파됐다.
부상자들은 폭발사고 당시 이 대리점옆을 지나가던 행인들로 폭발때 떨어
진 콘크리트등의 파편에 맞아 찰과상 타박상등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