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수영모자 제조업체인 재우실리콘(대표 이근영)이 생산품목을 수경
오리발등으로 다양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수영모자의 원료인 실리콘을 활용해 오리발 귀마개 양말등을 개
발하고 자체브랜드인 스포실로 수경도 생산,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신규 생산품목의 수출을 위해 이 회사는 지난8월 중소기업수출상품전시회와
9월 독일 뮌헨 스포츠쇼등 각종 전시회에 참가했다.
회사측은 생산품목 확대에 힘입어 올들어 10월까지의 매출이 지난해 전체
매출 1백50만달러보다 많은 2백만달러에 이를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상담
을 진행중인 수경의 OEM 수출이 시작되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영모자도 바이오세라믹처리 표면촉감및 색상 다양화등으로 계속 신
제품을 내놓고 있다.
재우실리콘은 연간 약2백만장의 실리콘 수영모자를 자체브랜드인 스포실과
OEM 브랜드인 아레나 스피도등으로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