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으로 분석됐다.
29일 선경경제연구소는 최근 주식시장의 투자패턴이 내재가치위주로 전환
됨에 따라 지난12년간의 인플레및 실물경기 금리동향등을 토대로한 내재가
치모형으로 내년초 종합주가지수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전망됐다고 밝혔다.
내년초 물가상승률 5.6%와 경제성장률 5%를 가정하면 내년1월중 종합주가
지수는 763~805선에서 움직여 평균784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는 것이다.
선경경제연구소는 이번 분석을 통해 지난12년동안 물가상승이 예상될 경우
엔 주가가 오히려 하락한 반면 예상밖의 인플레가 일어날 때는 주가가 상승
세를 보여 주식투자가 인플레에 대한 헷지(위험회피)효과를 가져왔다고 지
적했다.
또 과거에는 인플레가 우려되면 주식보다는 부동산등 실물자산에 투자했으
나 앞으로는 실물투자수익률이 낮아짐에 따라 주식투자의 인플레상쇄효과가
클것으로 내다봤다.
이와함께 금리와 주가는 반대로 움직이고 경기와는 같은 방향으로 보여 금
리가 내리고 실물경기가 활성화될 경우에는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