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와 공동으로 10년이내에 완전 분해되는 EPS(발포폴리스티렌) PSP(폴리
스티렌시트발포체)를 국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남화학은 범용수지에 전분과 자동산화제가 함유된 분해물질을 첨가,기존
플라스틱발포체에 비해 분해속도가 최고 5백배이상인 분해성 제품을 개발했
다.
이같은 분해능력으로 인해 이번에 개발된 플라스틱발포체는 사용후 10년이
내에 완전분해될수 있을것이라고 한남측은 밝혔다.
이 발포체는 또 기존제품과 동등한 수준의 물성을 갖고있어 가공업체들이
기종의 압출 발포가공기를 사용,이를 일정배율로 확대시킬수 있다.
한남은 다양한 용도개발과 고순도화및 분해시간조절등의 연구에 주력,이번
에 선보인 플라스틱발포체를 의료.의약품의 일회용포장재,전기.전자제품포
장완충재등으로 내년초에 상품화할 계획이다.
분해성플라스틱발포체개발을 계기로 한남측은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
염을 크게 줄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PS는 환경오염유발을 이유로 사용이 일부 규제되고 있는 스티로폴의 원료
로 국내수요가 연 4만t을 웃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