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서울시는 20일 그동안 직행좌석버스 운행의 걸림돌이 돼 온 요금문제에
대해 경제기획원이 1천3백원으로 최종 통보해옴에 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 6
개 노선 86대의 직행좌석버스를 운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또 해당 버스업체가 요금이 너무 낮다는 이유로 운행을 거부하고 있는
나머지 1개 노선(마천-미도파)에 대해서도 금년 말까지는 다른 업체를 선정,
운행할 계획이다.
직행좌석버스가 운행되는 6개 노선은 <>상계동-미도파(1001번) <>김포공항-
시청(1002번) <>신월동-시청(1003번) <>신림동-광화문(1004번) <>수서-광화
문(1005번) <>고덕동-광화문(1007번) 등이다.
새로 운행되는 직행 좌석버스는 기존의 45인승 좌석버스 보다 5인석이 적은
40인승 준고속버스로 차내에 텔레비젼, 비디오, 이동무선전화기등 편의시설
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