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표를 직접 작성하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않아도 된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일부 구청이 내년 3월부터, 나머지 구청은 내년
5월부터 이 전산시스팀을 갖춰 민원인이 직접 전표를 작성하거나 전화민
원 신청시 접수담당 직원이 전표를 작성해 해당창구에 보내는 절차를 없
앰으로써 시간과 물자를 대폭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서울시 전자계산소가 개발한 이 시스팀이 본격 가동되면 접수창구 직원
이 방문민원자나 전화민원자의 구두신청을 바로 컴퓨터에 입력시켜 호적.
건축물.지적 등 각 해당서고 담당자 앞에 설치된 프린터에 민원전표가 자
동으로 출력된다. 이에 따라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각 서고담당자들
이 바로 민원서류를 찾아 신속히 발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