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는 부설의약연구소연구팀이 개발한 합성흡수성 수술용봉합사에 대해
과학기술처로부터 국산신기술(KT)제품으로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삼양사가 올해초 독자기술로 개발한 합성흡수성 수술용봉합사는 수술후 체
내에 흡수돼 녹아없어지는 제품으로 종래 천연물질을 소재로 한것은 일반화
돼있으나 합성물질을 소재로한 제품은 미국 일본에 이어 세계 3번째로 개발
됐다.
삼양사는 현재 이 제품의 상품화를 위해 생산설비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트리솝"이라는 상품명으로 병.의원을 대상으로 공급에 들어갈 예
정이다.
KT인정제도는 과기처가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간것으로 기업들의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우수성을 공인해줌으로써 기업화를 촉진하고 시장기반을 형성
하도록 지원해주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