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공해방지를 할수있는 터보소용돌이버너를 개발,이를 부착한 가정용기름보
일러의 국내시판에 나섰다.
국내최대의 가정용기름보일러메이커인 이회사는 지난해 자동차의 터보엔진
원리를 응용한 새로운 기름보일러용버너개발에 착수,최근 열효율과 환경오
염방지효과를 극대화시킨 터보소용돌이버너개발을 완료하고 이를 채택한 보
일러생산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터보소용돌이버너는 특수기화연소장치를 장착,1차 연소후 불완전연소된
가스를 1천도로 달구어진 튜브를 통해 다시한번 연소시켜 거의 완전연소에
가까운 푸른바탕의 오렌지색 불꽃을 만들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기존제품에 비해 10~15%이상 보일러의 열효율을 향상시킬수 있어
연료를 절약할수 있다.
또 기존 재래식버너의 경우 연소시 배기가스내에 일산화탄소와 질소산화물
의 배출량이 각각 2백~4백 ,4백~6백 이었으나 터보소용돌이버너는 14~60 ,1
백 이하로 낮출수 있어 환경오염방지효과가 크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이버너를 국내를 비롯 미국 일본등 세계 50여개국에 발
명특허를 출원했으며 최근 공진청에서 NT(신기술)마크획득을 계기로 해외수
출에도 적극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