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와...] '일본사람의 뱃속' 펴낸 강동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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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지역에서 식량문제 전문가로,하이테크컨설턴트로 각각 활동하며
오랫동안 일본기업들을 연구해온 강하구(70.삼가산업대표)강동우(.36.
글로벌 시너지 어소시에이츠대표)씨 부자가 한국기업의 일본 따라잡기
비법을 공개한 "일본사람의 뱃속-한국은 어떻게 따라잡을것인가"(도서출판
삶과 꿈 간)를 펴냈다.
"솔직히 일본이 80년대 말까지만해도 무서운 기세로 성장을 거듭해온 한국
을 무서워 했습니다. 일본의 경영자 50%이상이 한국의 진출에 큰위협을
느낀다고 대답할 정도였지요. 그러나 현재 상황은 갈수록 눈덩이처럼 불어
가는 무역적자 앞에 우리기업은 속수무책일뿐입니다"
최근 책의 출간에 때맞춰 한국을 찾은 강동우씨는 한국기업들이 일본사람들
의 뱃속,즉 속마음을 본질적으로 파악하지 못한채 무조건 따라 잡겠다는
의욕만을 앞세우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들과 경쟁하는데 필요한 전략적 지식
과 지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제해결의 제1보는 무엇보다 언제까지나 그들을 무조건 미워하고 싫어
할게 아니라 합리적으로 깊이 이해하는 일입니다. 과거 일본은 분명 한국에
대해 잘못한 점이 많지만 최근에는 일본측도 "도대체 언제까지 사과해야
만족하는가"라는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한일관계의 원만한 개선을 위해서는 낭비적 반목 보다는 보다 성숙한 의식
을 가지고 대처하면서 일본이 한국에 의존하게하는 새로운 구조적 요소들을
확립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한 그는 양국간 동등한 상호의존관계의 성립만이
진정한 이퀄파트너가 되는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시장 공략의 가장큰 문제점은 상대방의 강한 부분만 공략하려
든다는 점이라고 덧붙인 그는 일본기업이 전통적으로 강한 하드웨어 분야
보다는 상대적으로 열세에 놓여있는 소프트웨어 분야를 집중공략해야 한다
고 말하고 일본시장과 상업습관에대한 철저한 분석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강동우씨는 미MIT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했고 현재 하이테크컨설턴트로
구미 일본의 대규모 다국적기업들과 계약, 하이테크 전략 및 기업혁신관련
컨설팅을 하고있다.
<현>
오랫동안 일본기업들을 연구해온 강하구(70.삼가산업대표)강동우(.36.
글로벌 시너지 어소시에이츠대표)씨 부자가 한국기업의 일본 따라잡기
비법을 공개한 "일본사람의 뱃속-한국은 어떻게 따라잡을것인가"(도서출판
삶과 꿈 간)를 펴냈다.
"솔직히 일본이 80년대 말까지만해도 무서운 기세로 성장을 거듭해온 한국
을 무서워 했습니다. 일본의 경영자 50%이상이 한국의 진출에 큰위협을
느낀다고 대답할 정도였지요. 그러나 현재 상황은 갈수록 눈덩이처럼 불어
가는 무역적자 앞에 우리기업은 속수무책일뿐입니다"
최근 책의 출간에 때맞춰 한국을 찾은 강동우씨는 한국기업들이 일본사람들
의 뱃속,즉 속마음을 본질적으로 파악하지 못한채 무조건 따라 잡겠다는
의욕만을 앞세우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들과 경쟁하는데 필요한 전략적 지식
과 지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제해결의 제1보는 무엇보다 언제까지나 그들을 무조건 미워하고 싫어
할게 아니라 합리적으로 깊이 이해하는 일입니다. 과거 일본은 분명 한국에
대해 잘못한 점이 많지만 최근에는 일본측도 "도대체 언제까지 사과해야
만족하는가"라는 불만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한일관계의 원만한 개선을 위해서는 낭비적 반목 보다는 보다 성숙한 의식
을 가지고 대처하면서 일본이 한국에 의존하게하는 새로운 구조적 요소들을
확립해 나가야 한다고 역설한 그는 양국간 동등한 상호의존관계의 성립만이
진정한 이퀄파트너가 되는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시장 공략의 가장큰 문제점은 상대방의 강한 부분만 공략하려
든다는 점이라고 덧붙인 그는 일본기업이 전통적으로 강한 하드웨어 분야
보다는 상대적으로 열세에 놓여있는 소프트웨어 분야를 집중공략해야 한다
고 말하고 일본시장과 상업습관에대한 철저한 분석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강동우씨는 미MIT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했고 현재 하이테크컨설턴트로
구미 일본의 대규모 다국적기업들과 계약, 하이테크 전략 및 기업혁신관련
컨설팅을 하고있다.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