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업의 TV광고에 방송국이 프로그램예고자막을 임의로 삽입하고 있어
광고업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26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최근 각 TV방송국간 시청률경쟁이 심해지면서 방
송국들의 잦은 프로그램예고자막 삽입으로 각 광고물에 나오는 모델얼
굴이나 해당광고제품및 제품명자막위에까지 겹쳐지는등 기업의 광고행위
를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한국광고업협
회와 한국CF제작사협의회는 이의 시정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각 방송국에
발송하는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