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공위협의 실재여부등 댐 건설의 타당성에 대한 최종 판단작업을 마무
리하고 관련 학계에 검증을 의뢰할 방침이다.
감사원은 또 자체 감사결과에 대한 학계의 검증을 받는대로 당시 안기
부 고위관계자등 댐건설 계획을 주도한 5공 주요인사들에 대해 경위조사
를 실시할 방침이다. 소환조사가 실시될 경우 장세동전안기부장 이학봉
전안기부1차장등이 조사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전두환전대통령에 대한 조사여부는 관련자소환조사가 모두 마무리 된
뒤에야 검토될 전망이다.
감사원의 한 고위당국자는 24일 "북한 금강산댐의 수위 및 방류시 예
상피해량 등에 대한 계산작업이 거의 마무리 됐다"며 "금주중 댐건설의
타당성에 대한 최종결론을 내리고 관련 학계에 그 결과를 보내 감사원의
계산방식에 대해 최종검증을 받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