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연이틀 속락하면서 그동안 단기 지지선 역할이 기대되던 종합주가
지수 75일이동평균선을 하향돌파했다.

따라서 주가 1백50일평균선이 새로운 지지선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종합주가지수는 23일 743.60으로 계산된 주가 75일평균선을 위에서 아래로
꿰뚫어 이른바 가성 데드 크로스(Dead Cross)현상을 엮어냈다.

기술적 분석측면에서 단기적으로 주가하락을 저지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
던 지지선이 붕괴돼 주가전망을 흐려놓고 있다.

4개월여만에 재현된 종합주가지수의 주가 75일평균선 하향돌파는 또 주가
와 장단기평균선들간의 배열에도 영향을 미쳐 기술적 지표상 장세전망을 암
울하게 한다.

이날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주가 25일평균선 6일평균선 75일평균선 다음에
자리를 차지하며 1백50일평균선을 밑에 두고있다.

이는 현재 700선에 있는 주가 1백50일평균선이 새로운 지지선으로 등장하
며 75일평균선은 주가상승을 가로막는 저지선으로 역할변경이 이뤄질수 있
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