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 뉴욕지점장 76억 무단대출 말썽...무담보지급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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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행 뉴욕지점장이 본점인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교포기업에 76억
원에 이르는 거액의 무담보 지급보증(사금융행위)을 해줬다가 2개월째 원
리금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제일은행에 따르면 이은행 뉴욕지점의 안재현 전지점장은 지난 3월
재미교포가 운영하는 대한 쇠고기 및 농산물 수출업체인 올 아메리카사에
9백50만달러(우리돈 76억원 상당)의 지급보증을 해줬다가 이중 1백50만달
러는 회수하고 8백만달러는 2개월째 원리금을 돌려받지 못했다.
한편 제일은행측은 올 아메리카사에 대한 지급보증담보를 충분히 확보해
놓았기 때문에 당장 은행손실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에 이르는 거액의 무담보 지급보증(사금융행위)을 해줬다가 2개월째 원
리금을 회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제일은행에 따르면 이은행 뉴욕지점의 안재현 전지점장은 지난 3월
재미교포가 운영하는 대한 쇠고기 및 농산물 수출업체인 올 아메리카사에
9백50만달러(우리돈 76억원 상당)의 지급보증을 해줬다가 이중 1백50만달
러는 회수하고 8백만달러는 2개월째 원리금을 돌려받지 못했다.
한편 제일은행측은 올 아메리카사에 대한 지급보증담보를 충분히 확보해
놓았기 때문에 당장 은행손실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