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종로 지하상가가 임대분양된다.
영진건설은 지난해 6월 착공, 94년6월 완공예정인 대전상공회의소~대흥동천
주교회구간 대종로지하상가를 분양키로하고 17,18일 이틀동안 임대분양 신청
을 받는다.
대종로지하상가는 매장면적 1천2백40평에 99개 점포를 갖추고있는데 이중 4
개 점포는 영진유통에서 직영하고 5개 점포는 수의계약으로 공급하며 나머지
90개 점포에 대해서만 임대분양한다.
평당분양가격은 최고 2천만원(성심당앞) 최저 1천1백만원(천주교회앞)으로
평균 1천5백만원선이다.
이는 지난 89년10월 충남도청앞에서 목척교까지의 4백82개 점포 평당 평균
분양가 1천2백50만원(최고 1천8백만원 최저 9백만원)에 비해 42% 높아진 수
준이다.
분양신청을 하려면 점포당 1천만원의 분양신청금과 구비서류를 갖춰야한다.
신청자격은 대전시 거주자로 해다점포를 직접 경영할 사람에 한해 영업계획
서 사업자등록증 영업허가서등을 제출해야 한다.
연결점포 신청도 받는데 안경 가열 24.25호 외식업 가열 44.45호 46.47호와
나열 45.46호 47.48호 서점 가열 48.49호와 나열 49.50호 가전제품 가열 38.
40호 유명브랜드 대형점 나열 14~18호 등이다.
선정자 발표는 23일 분양사무실에 게시하고 계약체결은 25.26일에 한다.
분양대금 납부방법은 계약체결시 분양금액의 25%를, 1.2.3차 중도금 20%씩
그리고 입점할때 잔금(15%)을 내면 된다.
유치업종은 의류 신변잡화 건강식품 약국 귀금속 가전제품 외식업 서점 화
장품 가정용품 피혁제품 카메라 레저스포츠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