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한눈을 팔다 일어나는 안전사고는 주로 토.일요일등 주말에, 시간대로
는 오후 3시이후 8시까지 사이에 집중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세대 간호대학 한정석교수가 지난해 9월이후 올3월까지 예방가능한
안전사고로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응급실을 찾아온 환자 4백62명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밝혀졌다.
이조사에 따르면 안전사고가 일어난 요일은 주말이 42.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금요일(14.9%) 월요일(12.3%) 순이었고 시간대는 오후 3시이후 8시
까지 사이에 전체의 43.2%가 일어났다.
안전사고는 또 어린이부터 노인층까지 모두 발생하고 있으나 특히 2세에서
12세 사이의 어린이환자(41.3%)가 많앗고 상해부위는 머리와 얼굴(31.8%) 팔
다리(29.2%)순이었다. 한교수는 "안전사고는 예방가능하다는 인식아래 가정
으로부터 강화해야 한다"며 "어른의 솔선수범으로 어린시절부터 안전교육이
몸에 배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