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실적이 지속적으로 늘고있다.
2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2월까지 감소를 보였던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실적(순증기준)은 3월과 4월 각각 3백79억원과 1천7억원이
늘어난데이어 지난5월에도 1천3백22억원(신용보증기금
직접보증분)증가했다.
지난 1,2월에는 각각 3백43억원과 2백43억원이 감소했었다.
이에따라 올들어 지난5월까지 신용보증실적은 2천1백23억원이 늘어
났다.
이는 전년동기증가액(3천5백4억원)에는 못미치지만 연초의 극심했던
실적저조에 비하면 상당히 나아진 수준이다.
신용보증기금관계자는 이와관련,"자금성수기라는 계절적 요인외에 신
경제계획등의 영향으로 보증수요가 크게 늘고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용보증기금이 보증서준 업체는 5월말현재 5만8천3백83개사로
지난해말(5만5천7백29개사)보다 2천6백54개사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