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망 이용 5백만원 사취 `컴퓨터 범죄'발생...형사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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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통신망인 하이텔을 이용,통신.전화요금을 남에게 떠넘긴것은 물론 현금
을 사취해간 신종 컴퓨터범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용의자가 경찰에
고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국PC통신은 지난달 14~17일 종합정보통신망인 하이텔 게시판 화면에 컬
퓨터 관련기기들을 헐값에 판다고 속여 은행가명게좌를 통해 신청자들로부
터 약5백만원을 사취한 용의자로 조모씨(21.재수생)를 18일 경찰에 고발했
다.
한국PC통신에 따르면 용의자 조씨는 자신의 셋방(대구시 수성구 상동)옥상
에서 아래층에 살고있는 전수화씨(66.여)의 전화선에 다른 전화선을 불법으
로 연결,자신의 방까지 끌어온 다음 Channel이라는 ID(고유부여이름)와 `강
성진''이라는 허위이름으로 하이텔에 가입,범행을 저질러 왔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피해자와 피해액은 *김모씨(38.부산시 장전동.2백42만원)
*최모씨(34.서울 연남동.1백82만원) *유모씨(인천시.60만원) *김모씨(10만
원) *박모씨(피해액미상)등 5명에 4백94만원이나 한국PC통신은 피해자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자체조사중이다.
을 사취해간 신종 컴퓨터범죄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용의자가 경찰에
고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국PC통신은 지난달 14~17일 종합정보통신망인 하이텔 게시판 화면에 컬
퓨터 관련기기들을 헐값에 판다고 속여 은행가명게좌를 통해 신청자들로부
터 약5백만원을 사취한 용의자로 조모씨(21.재수생)를 18일 경찰에 고발했
다.
한국PC통신에 따르면 용의자 조씨는 자신의 셋방(대구시 수성구 상동)옥상
에서 아래층에 살고있는 전수화씨(66.여)의 전화선에 다른 전화선을 불법으
로 연결,자신의 방까지 끌어온 다음 Channel이라는 ID(고유부여이름)와 `강
성진''이라는 허위이름으로 하이텔에 가입,범행을 저질러 왔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피해자와 피해액은 *김모씨(38.부산시 장전동.2백42만원)
*최모씨(34.서울 연남동.1백82만원) *유모씨(인천시.60만원) *김모씨(10만
원) *박모씨(피해액미상)등 5명에 4백94만원이나 한국PC통신은 피해자가
더 많을 것으로 보고 자체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