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토개발은 석산이나 석재공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돌가루를 이용해 인
조석재를 만드는 생산시설을 개발, 충북 청주공장에 장비설치를 끝내고 5월
중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설비는 폐기된 돌가루를 주원료로 성형과 소성등의 제조공정을 거쳐 3-
50mm 두께 인조석제를 하루에 5백평방m씩 생산해 낼 수 있는 장비다.
금토개발은 한국자원연구소등에 새로 개발한 인조석재의 성능실험을 의뢰,
강도-흡수성등에서 자연석재와 동등한 시험치와 함께 품질인증표시를 획득
했다고 밝혔다.
금토석이라는 이 인조석재는 공해방지와 폐자재 활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자연석재보다 값이 싸고 색상연출이 자유롭다고 금토측은 말했다.
또 자연석재보다 비중이 25%가량 낮아 건축구조물하중을 줄이는 효과도 지
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