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가 미 LA 흑인폭동 재발우려와 관련,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
갔다.
외무부는 13일 선준영제2차관보를 반장으로 비상대책반을 구성, 현지의
상황추이와 로드니킹사건의 평결결과등을 예의주시해 후속조치를 취할 계
획이다.
이같은 조치는 외국에 거주하는 자국민의 이익을 보호할수 있도록 규정한
''외교관계에 관한 빈협약''과 ''영사관계에 관한 빈협약''등 국제법에 따른
것이라고 외무부는 밝혔다.
외무부는 현재 미 당국이 <>우리 교민들의 밀집지역인 사우스 센트럴에
대한 순찰을 하루 3회로 늘리고 <>경찰과 주 방위군의 출동태세를 갖추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