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가 93전국봄철남녀하키대회 남대일반부에서 우승,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여대일반부에서는 한국통신이 천안시청을 꺾고 우승했다.
상무는 4일 성남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마지막날 남대일반부
결승에서 성남시청을 맞아 뛰어난 체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2-
0으로 승리했다.
상무는 신생팀 돌풍을 일으키며 승승장구하던 성남시청을 맞아 전반6분
김영귀가 페널티코너를 골로 연결,기선을 제압한뒤 후반19분 최정호가
필드골을 성공시켜 2-0으로 완승했다.
남녀대학일반부 최우수선수에는 황혁연(상무)과 노영미(한국통신)가
뽑혔다.
한편 앞서 벌어진 여대일반부 결승에서는 경기시작 2분만에 터진 장은정의
골을 끝까지 잘지킨 한국통신이 천안시청을 1-0으로 물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