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방운동협의회의 폭로와 관련해 진상조사에 나선 대구지방환경청과 경산군
은 23일 현장조사끝에 이 사실을 확인했다.
대구환경청등은 또 이곳에서 골재채취업을 하고있는 경산군의회 박규성(51
)의원을 상대로 폐기물 반입경위등을 조사하고 있다.
박의원은 "2월초 현장에 들러 폐기물이 버려져 있는 것을 알았을뿐 반입자
와 반입경위에 대해 아는바 없다"고 자신의 관련사실을 부인했다.
한편 대구환경청은 이날 폐기물 처리업체에 용역을 맡겨 폐기물 수거에 나
서는 한편 앞으로 금호강변에 대한 환경순찰을 주 1회이상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