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을 맞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윤병운 사장(사진)과 이창욱 노동조합 위원장 등 임직원 43명이 지난 14일 김포 포도농가를 방문해 포도봉지 씌우기 등 부족한 일손을 지원했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영농철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한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 행사 일환으로 실시됐다. 임직원 총 998명이 참여해 직접 김포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구매하기도 했다. NH투자증권은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현재 전국 31개 마을과 결연을 맺고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직거래장터 및 기타 마을의 숙원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작년엔 총 30회 ‘함께하는 마을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 행사를 통해 부족한 농촌일손을 돕게 되어 농협의 일원으로서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농협그룹의 일원으로서 도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수출 증가가 시차를 두고 소비·투자 등 내수 회복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대 협의회에서 국내 경제 동향에 대해 “수출에서 아주 견조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한 총리는 “수출 증가에 따라 기업의 이윤이 확대되고 임금과 배당 등을 통해 가계 소득을 개선해 구매력을 높음으로써 소비 등 내수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정부는 수출 호조세를 계속 이어가는 데 주력하겠다”며 “본격적으로 내수가 회복하는 시점까지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취약 부분을 중심으로 내수 보강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6·25 한국전쟁기념일을 앞두고 호반그룹 신입사원이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나섰다.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6·25전쟁 전사자들을 추모하고, 환경 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4일 진행된 활동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억하고 호국보훈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마련했다. 호반건설, 대한전선 등 호반 신입사원 30여 명이 참여했다.호반사랑나눔이는 6·25전쟁 전사자 명비에 헌화 및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에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전쟁역사실, 6·25전쟁실, 기증실 등을 정비하고, 전사자 명비 닦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수행했다.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한 전쟁기념관 발전기금 1000만원도 전달했다.봉사활동 이후에는 6·25전쟁실 해설 투어와 함께 ‘제2연평해전 승전의 교육’을 주제로 한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의 특강을 들었다.호반건설 회계팀 관계자는 “한국전쟁 기념일을 앞두고 동기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뜻깊다”며 “전사자 명비를 닦으며 나라 사랑과 호국보훈의 의미도 되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호반그룹은 지속적으로 우리 군(軍)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참전 용사의 노후 주택 보수와 군부대 지원 등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2015년 육군 3군단과 ‘1사 1병영 협약’을 체결한 후 체력단련실 조성, 취업 및 창업 특강, 모범병사 가족 리솜리조트 초청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호반호텔앤리조트가 충북 제천과 안면도의 군부대를 방문해 군 장병들에게 특식을 제공하기도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