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소형화물자동차인 봉고1t 트럭의 판매대수가 국내
단일화물차종으로서는 처음 50만대를 돌파했다.

기아자동차는 19일 84년 9월부터 시판된 봉고1t트럭의 판매대수가 다양한
제품개발에 힘입어 18일로 50만84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87년5월에 엔진배기량 2천4백cc 의 봉고1t트럭을 선보인데이어
89년1월에는 화물칸이 넓고 내외장을 고급화시킨 1t와이드봉고를 새로
내놓는등 제품을 다양화해왔다.

지난 10월에는 국내최초로 독자개발한 JC 2천7백cc 디젤엔진을 탑재한
와이드 봉고 2700을 시판,지난 한햇동안 8만1천83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현재 기아는 9종류의 1t트럭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