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사채 7백15억원어치가 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올해안에 만기가 되는 35개상장기업의 전환사채
1조1천2백96억원중 일양약품등 10개사의 전환사채(7백15억원)는 13일현재
주가가 전환가격을 웃돌아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10개사 전환사채중 <>일양약품(26억9천만원)대구백화점(27억원)은
3월말에 만기가 되며 <>해태제과(99억2천만원)선일포도당(28억9천만원)
강원산업(1백94억5천만원)은 만기가 오는 6월말이다.
제일제당(3억원)현대금속(71억2천만원)삼성전자(72억원)공성통신(47억9천
만원)한신공영(1백45억1천만원)등은 올 12월말에 만기가 된다.
한편 경남모직등 나머지 25개사 1조5백80억원어치의 전환사채는
전환가격이 현재 주가를 웃돌아 주가가 더 오르기전에는 주식전환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