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대 아스팔트 수수 전극등 26개 품목이 제외돼 34개로 대폭 줄어든다.
재무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의 ''93년도 할당관세 운용계획''을 확정,이달
중순부터 금년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용한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또 할당관세율을 올해 기본세율의 50% 범위내에서 운용하되,
중소기업의 제조원료는 올해의 할당세율을 그대로 적용키로 했다.
또 이달말까지 적용기간이 만료되는 프로판 부탄 경유 벙커C유 농약원
제등은 국내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현재의 할당관세율을 유지하면서
금년말까지 적용기간만 연장키로 했다.
이에따라 금년말까지 운용하게 될 할당관세품목은 이번에 새로 연장되
는 냉동어류등 28개와,작년말에 연장한 원유 바나나 포도주,이달말로 적
용이 만료되는 프로판 부탄등 34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