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예비타당성 조사기간과 작업자 선정에 관한 합의서를 채택하고
폐막됐다.
8개 업체로 구성된 한국측 컨소시엄을 대표해 석유개발공사와 가스공사
(주)대우 유공 등 4개 업체 사장이 참석하고 러시아측에서 연료에너지부
차관을 비롯한 대표6명,사하공화국 부총리 등 사하측 대표 6명이 참가한
이번 회의에서 쌍방은 예비타당성 조사기간을 작업자 선정과 기본자료가
제공된 시점으로부터 1년간으로 합의했다.
이를위해 사하 컨소시엄은 내년 1월15일까지 야쿠트 천연가스전에 관한
기존지질 및 물리탐사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러시아와 사하컨소시엄은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와 연구기관에 관한 자료를 내년
1월20일까지 제공키로 했다.
양측은 또 내년 3월 사하공화국 야쿠츠크에서 열릴 차기 공동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담당할 작업자를 선정키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