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8일 일본의 반도체설비전문업체인 대일본스크린사와
"한국DNS사"를 설립키로 지난23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자본금 10억원 규모로 삼성측이 55%,일본회사가 45%의 지분을 갖게되는 이
합작공장은 웨이퍼가공장비인 웨트스테이션 감광액도포기 현상기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시기등 구체적인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공장부지는
2천5백평규모로 충남천안등이 검토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 합작공장설립외에도 국내중소업체를 발굴,외국업체와
합작반도체설비공장을 세우는것도 추진하고있다.
현재 반도체업계는 국내반도체장비의 90%이상인 연간 8억달러어치정도를
일본및 미국으로부터 수입해 쓰고있는 실정이다.
삼성전자와 합작공장을 설립하는 대일본스크린사는 반도체설비및
인쇄기계전문메이커로 연간 매출액이 10억달러정도인 중견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