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사 (주)여원(대표 김재원)이 판매부진과 무리한 부동산투자로 자금
난을 겪다 21일 부도를 내고 쓰러졌다.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주)여원은 21일 서울신탁은행 역삼동지점과 동
화은행 무교동지점에 돌아온 1억5천만원의 어음을 막지못해 최종 부도처
리됐다.
(주)여원은 경쟁사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판매가 부진한데다 서초동에
새로 건립한 9층짜리 사옥 임대가 제대로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어왔다.
(주)여원은 지난해 11월에 1차부도를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