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지난6월말 일본 동양운반기(TCM)사와 엔진형지게차분야에 대해
기술제휴를 체결한후 이달부터 부품조립(KD)방식으로 생산을 시작,내년에는
이미 판매를 하고있는 전동식지게차를 포함해 7백~8백대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금성산전은 내년 3월까지는 KD방식으로 엔진식지게차를 생산하는 한편
창원공장에 20억원을 투입,지게차전용라인을 설치해 연간 생산능력을
1천대로 끌어 올려 자체생산을 늘려갈 방침이다.
또 엔진식지게차의 국산화비중은 내년말까지 50%,오는 94년까지 70%정도로
점차 높일 계획이며 현재 90% 국산화된 전동식지게차는 내년까지
완전국산화하게 된다.
금성산전은 내년에 지게차판매 확대를 위해 전국대도시를 중심으로 15개의
영업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판매딜러제를 도입,영업망을 다양하게 구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