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5백79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총회를 열고 파업찬반투표를
실시,84.1%(4백87명)의 찬성으로 오는 12월6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할 것을
결의했다.
서울의보노조는 이날 파업을 결의하면서 채택한 성명을 통해 "보사당국이
의보조합의 자율적인 단체협상을 방해하고 노조비 원천공제 중단지시를
내리는가 하면 노조탈퇴를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조합주의 방식의
현행 의료보험체계의 통합일원화 <>의료보험료의 인하등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부산지역의보노조도 조합원 3백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파업찬반투표에서 82.7%의 찬성으로 파업돌입을 결의했으며 이에앞서 25일
전남및 경기지역 의보노조도 파업을 결의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