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타이어를 비롯한 고무폐기물을 특수공법으로 가공,건축자재로 만드는
고무폐기물 재생기술이 개발됐다.

23일 동성화학(대표 백정호)은 분쇄된 폐고무입자에 접착제인 BM-347
러버칩 몰딩바이더와 안료를 배합,고무매트나 아스콘식 도로포장재로
생산하는 고무폐기물재생기술을 실용화했다고 밝혔다.

고무폐기물로 건축자재용 고무매트를 제조토록 개발된 이기술을
활용할경우 고무제품의 폐기로 인한 공해및 경비를 절감할뿐아니라
자원재생의 이점을 가져오게된다.

동성은 이기술로 제조된 고무바인더를 고무매트제조업체인 기동화학에
공급,고무타일을 생산토록 지원하고있다.

동성의 고무바인더로 제조된 바닥재는 학교나 유치원의 복도를 비롯
골프장 테니스장 수영장등에 설치돼 충격흡수및 미끄럼방지효과를
가져오게된다.

동성은 내년부터 월간10 의 바인더를 생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