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경기도가
건설한 의왕-과천간 유료고속도로가 20일 개통된다.
19일 경기도는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그동안 만성적 교통체증으로
두시간정도 소요되던 수원-과천간이 15분정도로 크게 단축되며 경부고
속도로와 경부국도의 만성적 체증완화와 평촌 산본등 신도시 입주로 유
발되는 신규 교통량을 흡수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고속도로는 총연장 10.85㎞,너비 23m의 4차선도로로 터널 2개와
교량 16개가 설치돼 있다.
통행료는 승용차 800원,일반버스 1,000원,소형화물 900원,대형화물은
1,1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