것으로 보인다.
8일 컨테이너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10월말까지 컨테이너수출은
9억3천5백만달러로 지난해 총수출액인 9억1천만달러를 넘어섰다.
협회는 현대정공 진도 효성금속등 업계의 월평균 컨테이너수출이
8천5백만달러정도인 점을 감안할때 연말까지 수출은 사상최대치인
1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고있다.
지난10월말까지 컨테이너의 부문별 수출을 보면 스틸이 7억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5억8천8백만달러보다 28.8% 늘어났으며 냉동분야는
2억3천4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백35.2%나 증가했다.
올해 컨테이너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냉동컨테이너의 물동량이 크게
늘어난데 힘입은 것이다.